전통한식발효장류 기업인 진아에프앤씨(대표 송연실·경북 경주시 강동면 천강로 792)는 12월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경주시 주낙영 시장실에서 자사 왕신멸치액젓 상품 250만 원어치 상당을 기부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현물기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된다. 경북 경주시 강동면에 본사를 둔 진아에프앤씨는 한국 전통 장류를 제조하는 회사로, 특히 왕신멸치액젓이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미국 아마존 미국 피쉬소스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5위, 아마존 재팬 피시소스 베스트셀러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2024년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서 쇼케이스 어워즈 금상, 2023년 해양수산부 '수출브랜드 대전' 장관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한국 전통장의 위상을 알리고 있다. 송연실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처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면서 “지역의 대표 로컬브랜드로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책무를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진아에프앤씨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물품이 소외되는 이웃 없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경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아에프앤씨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2024 강한 소상공인’ 로컬 브랜드 TOP20에 최정 선정되는 등 경주의 대표적인 로컬브랜드로 손꼽히고 있다.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자전시회 CES2025에 공식 전시업체로 참가해 푸드테크와 발효의 미래에 대한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