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NGSHIN as family

초등학교 때 연합철강 도쿄지사장으로 발령 받은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이사 가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창생활 5년을 도쿄 현지 학교에 다녔습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NHK서울지국 리포터로 일하다 결혼과 함께 고향인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음식에 관심이 많아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하고, 2002년 아시안 게임을 계기로 NHK 후쿠오카 생방송 리포터, 아사히신문 통신원으로도 활약했습니다. 2004년 남편의 미국 연수가 결정되어 미주리주 콜럼비아에서 1년 반 생활을 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어머니 일을 조금씩 도와드리다 발효에 빠져 2015년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왕신은 가족들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왕신 로고와 뒤에 있는 소나무 그림은 친정아버지가 쓰고 그리셨습니다. 포항시서예대전에서 소나무 그림으로 대상을 받으셨습니다. 왕신으로 아버지를 오래 기억하고 싶습니다. 멸치액젓을 처음 담으시고 제게 물려주신 것은 어머니입니다. 좋은 것은 늘 이웃과 나누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십니다. 국내외의 자료를 찾아주고 공부하라고 얘기해 준 것은 남편입니다. 어려움이 있을 때 늘 함께 답을 찾아줍니다. 혼자의 힘으로 일이 힘들 때 친정동생들이 도와줍니다. 바쁠 때는 가족이 큰 힘이 됩니다. 미국, 일본, 싱가포르로 수출 국가가 다양화되면서 해외 마케팅은 아이들이 도와줍니다. 든든합니다. 많은 가족과 주변 이웃들이 열심히 홍보해 주십니다. 


왕신 제품에는 이런 많은 가족과 이웃의 사랑이 녹아있습니다. 정성 들여 만든 전통한식발효소스를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대표 송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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