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 F&C 6만원대 프리미엄 장류선물세트 신규 출시 부산일보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입력 : 2020-09-17 15:40:18 수정 : 2020-09-18 14:07:10 게재 : 2020-09-07 15:40:27 전통발효장류 전문 제조업체인 진아F&C(대표 송연실)가 6만원대 프리미엄 장류선물세트를 신규 출시하는 등 멸치액젓과 간장, 된장 등 전통 장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고급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올해 추석부터는 국내 주요 백화점 프리미엄 식품관에도 진출하는 등 본격적인 서울 공략에 나섰다. 진아F&C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 면역, 프리미엄 추세가 중요시됨에 따라 발효와 면역을 주제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팬데믹 이후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건강한 가정식 요리 트렌드에 대응해 발효장류 선물세트와 관련 레시피를 대폭 보강했다.진아에프앤씨는 이번 추석 선물세트 테마를 ‘GoodFood’으로 정하고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6년 이상 간수를 뺀 마하탑 천일염과 한려수도 남해의 멸치를 장독에서 온전히 발효시킨 장류를 대폭 내놓았다. 이번 진아에프앤씨의 추석 선물세트는 △왕신프리미엄선물세트1호(6만9천원) △왕신선물세트2호(4만 9000원) △왕신선물세트1호(3만9천원) △왕신 커플선물세트(2만6천원) 등으로 구성됐다. △왕신 선물세트 2호 왕신간장 1병(300㎖), 왕신된장 2병(250g), 왕신멸치액젓 1병(300㎖)루 구성됐다. 왕신멸치액젓은 매년 5월 청정해역인 경남 남해에서 잡은 알배기 멸치를 사용한 덕분에 감칠맛과 영양분이 풍부하다. 장독 안에 살아 있는 미생물이 멸치 살과 기름, 내장을 완전히 발효시킨 것이 특징이다. 왕신된장은 100% 국산콩을 사용한 전통 한식 메주와 멸치액젓을 오래된 장독에서 발효시킨 전통 식품이다. 간장을 빼지 않은 된장이어서, 콩의 영양분이 오롯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왕신된장에는 개량 메주에 사용하는 종균이나 주정을 넣지 않고, 미생물이 풍부한 볏짚으로 자연 발효시킨 것이 장점이다. △왕신 선물세트 1호 왕신간장 1병(300㎖), 왕신된장 1병(250g), 왕신멸치액젓 1병(300㎖)으로 구성됐다. 왕신선물세트 1호는 국내산 콩과 멸치, 천일염만 엄선해 일체의 조미료 및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장독에서 제대로 발효시킨 전통 장(醬) 선물세트이다. 왕신간장은 끓이지 않은 생간장이라 몸에 좋은 효소와 유산균이 그대로 살아있어 국이나 찌개에 넉넉히 넣고 조리하면 풍미가 더해진다. △왕신 커플선물세트 왕신간장 1병(300㎖), 왕신멸치액젓 1병(300㎖)으로 구성된 전통장류 선물세트이다. 왕신간장은 멸치액젓과 소금물, 한식메주를 함께 발효시켜 멸치의 아미노산이 콩의 풍미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오래된 장독에서 3년 이상 숙성하는 과정을 거친 후 된장을 별도로 가르지 않고 간장만 따로 담기 때문에 메주 특유의 달콤함과 영양성분이 오롯이 들어 있다.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대구경북지역에서 활동 중인 송화웅 작가의 문인화 들국화를 배경으로 디자인을 제작해 한결 고급화된 포장패키지를 제공한다. 진아에프앤씨는 이를 통해 서울 주요 백화점 진출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새로운 브랜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전통장류 선물세트는 자체 쇼핑몰(wangshin.com)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송연실 진아F&C 대표는 “보다 건강하고 맛있는 전통발효장류를 ‘GoodFood’이라는 테마로 구성해 선물세트를 내놓았다”면서 “좋은 음식으로 팬데믹 기간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아F&C(경북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는 "약과 음식은 그 뿌리가 같다"는 가치를 내걸고 순수 국산 재료로 만든 왕신간장과 왕신멸치액젓, 왕신된장 등 전통 발효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출처: 부산일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90715401855421